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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뉴욕 콘서트서 팬들 울게 한 방탄 리더 RM의 '엔딩 멘트'

한국 시간으로 오늘(7일) 방탄소년단 리더 RM이 뉴욕 시티필드 콘서트에서 남긴 엔딩 멘트로 팬들을 감동케 했다.

인사이트Twitter 'Dear_RealMe'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월드 와이드 아이돌 방탄소년단 RM이 팬들을 감동케 했다.


7일(한국 시간) 그룹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홈구장인 시티필드에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공연장을 가득 메운 4만 명의 열기에 화답하며 열띤 무대를 펼쳤다.


콘서트가 막을 내릴 즈음, 리더 RM(김남준)이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영어로 소감을 전했다.


인사이트빅히트엔터테인먼트


RM은 "(데뷔) 5년 반 만에 미국 스타디움에 선 첫 한국 가수가 됐다. 여러분이 만들어 줬다"라며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번 '러브 유어셀프' 투어에서 저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았다"라며 "여러분 덕분에 제가 저를 사랑할 수 있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러니 여러분이 저에게 가르쳐줬던 것처럼, 저와 방탄소년단을 통해 여러분 자신을 사랑하라"라고 힘차게 외쳤다.


현장에 있던 팬들은 공연장이 떠나갈 만큼 뜨거운 함성을 내지르며 답변을 대신했다.


인사이트Twitter 'BTS_twt'


SNS를 통해 RM의 이야기를 접한 국내 팬들 역시 "듣자마자 눈물이 났다", "늘 한결같이 마음을 움직이는 말을 해줘 고맙다"라며 감동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5일 LA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포트워스, 해밀턴, 뉴어크, 시카고를 거쳐 이번 뉴욕 콘서트를 끝으로 북미 투어를 마무리한다.


이어 현지 시간으로 오는 9일 영국 런던 오투아레나에서 유럽 투어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