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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신호 7가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몸에서 나타나는 신호 7가지를 파악해 스트레스가 만성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하자.

 

우리가 심한 스트레스로 고통을 받으면 몸은 신기하게도 여러 신호를 보내며 경고한다.

 

만약 이런 신호를 무시할 경우 심각한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양학자 샬롯 와츠(Charlotte Watts)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타나는 징후 7가지'를 발표했다.

 

아래의 7가지 징후와 현재의 자신의 상태를 비교해 본인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를 알아보고, 증상에 필요한 음식들을 섭취하길 바란다.

 

1. 입 주변이 건조해지면서 갈라진다.

 

 

입 주위가 갈라진다는 것은 '비타민 B6'가 부족하다는 증거다.

 

비타민 B6는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피곤을 덜어주는 역할을 하며, 신경 전달 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 생산에 영향을 주는 신경계에 매우 중요한 영양소다.

 

좋은 음식 - 당근, 달걀, 생선류, 고기류, 해바라기씨, 브로콜리, 양배추

 

2. 호흡기에 염증이 생기며 호흡기 질환 증상이 나타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비타민 A' 결핍증으로 이어져 입, 코, 목 등 호흡기의 통로에 있는 점막에 변화가 생긴다.

 

점막이 퇴화되어 건조해질 경우 '섬모'가 소실되면 세균 침입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져 여러가지 세균에 감염될 가능성이 증가한다.

 

좋은 음식 - 감귤류, 아스파라거스, 멜론, 복숭아, 호박, 고추

 

3. 잇몸에서 출혈이 발생한다.

 

 

잇몸이 붓고 피가 나는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올라가 면역체계가 손상된 것이다.

 

'비타민 C'가 부족하기 때문인데 면역체계의 손상으로 인해 잇몸에 세균들의 침입이 더 쉬워진다.

 

좋은 음식 - 감귤류, 아스파라거스, 케일, 망고, 양파, 토마토

 

4. 손톱에 흰 반점이나 세로줄이 생긴다.

 

 

손톱에 흰 반점은 종종 칼슘 결핍을 의심하지만 실제로는 '아연'이 부족해 생기는 것인데, 아연은 스트레스를 조절해주는 역할을 한다.

 

아연이 부족할 경우 손톱에 흰 반점이 생기는 것은 물론 호흡기 질환으로도 이어진다.

 

좋은 음식 - 생선류, 고기류, 해바라기씨, 호박씨, 견과류, 굴

 

5. 변비와 설사가 번갈아 발생한다.

 

 

소화기관은 '마그네슘'에 의해 조절이 많이 되는데 마그네슘이 부족한 경우엔 위액이 과다 분비 되거나 혈액 공급의 과다로 설사나 변비가 발생한다.

 

또한 설사, 변비와 더불어 불면증, 신경과민, 우울증과 같은 증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좋은 음식 - 메밀, 견과류, 고구마, 렌틸콩, 아보카도, 당근

 

6. 습관적으로 이를 간다.

 

 

인간의 뇌는 스트레를 받으면 턱 근육에 있는 신경을 통해 이를 갈게하는 운동 명령을 전달한다.

 

이를 가는 행동은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호르몬인 '아세틸콜린'의 분비를 돕는 '비타민 B5'가 부족하다는 증거다.

 

좋은 음식 - 고기류, 콩류, 버섯, 견과류, 달걀, 생선류

 

7. 팔과 허벅지에 딱딱한 여드름이 생긴다.

 

 

'비타민 E'는 혈액 순환 개선과 혈압 조절을 담당한다.

 

하지만 비타민 E가 부족할 경우 혈액이 가장 많이 순환하는 팔과 다리에 노폐물 등이 쌓이면서 딱딱한 여드름이 생긴다.

 

좋은 음식 - 달걀, 현미, 견과류, 우유, 케일, 콩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