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스러운 파마가 하고 싶은데 가는 미용실마다 '이건 고데기예요'라고 하네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잔뜩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기분 전환을 하고자 오랜만에 찾아간 미용실. 


그런데 웬걸, 오히려 기분이 더 나빠지고 말았다.


하고 싶은 헤어스타일을 열심히 찾아 사진까지 준비해갔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안 된다"였기 때문.


사진과 완벽하게 똑같은 헤어스타일을 할 수 있을 거란 기대는 하지도 않았다. 그저 자연스러운 느낌이 나는 파마를 하고 싶었을 뿐인데.


그러나 야속하게도 헤어디자이너는 "이런 헤어스타일은 절대로 파마로는 나올 수가 없다"며 고개를 내저었다.


인사이트Instagram 'rachel_mypark'


실제로 많은 여성들이 미용실에서 이 같은 경험을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는다.


헤어디자이너들이 '안 된다'고 거부하는 이유는 대부분 비슷하다.


현재 머릿결이 너무 많이 상한 상태고, 파마로는 사진과 같은 '자연스러움'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


이 같은 경험을 해본 누리꾼들이 반응은 엇갈렸다.


인사이트Jtbc '청춘시대'


일부 누리꾼들은 "아마 진상들이 많아서 그럴 것"이라며 헤어디자이너를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기껏 부작용을 설명해줄 땐 '괜찮다. 해달라'고 하고는 막상 원하는 스타일이 나오지 않으면 불평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누리꾼들은 고객의 입장에서 충분히 요구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의견을 내비쳤다.


이들은 "고데기로 해야 하는 거면 집에서 혼자 하고 말지 뭐 하러 미용실에 가겠느냐"며 "최대한 비슷하게 해주려는 시도는 해봐야하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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