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가린 채 '성관계' 즐기다 안대 벗고 상대 얼굴을 본 남성은 '경악'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성관계 도중 호기심에 안대를 내린 남성은 상대의 얼굴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데이트앱에서 만난 남성들에게 여성인 척 속여 성관계를 한 남성 듀렉스 사비에르(Duerte Xavier)가 벌인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영국 런던에 거주하는 남성 듀렉스는 지난 4월 동의 없이 상대에게 성행위를 강요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당시 듀렉스는 데이트앱을 통해 성관계 상대를 물색했는데, 충격적인 점은 듀렉스가 여성인 척 가장해 남성들을 꾀어냈다는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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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모의 여성 사진을 프로필로 설정한 그는 호감을 보이는 남성들에게 단 하나의 조건을 달고 성관계를 제안했다.


그가 내건 조건은 바로 자신과 만남에서 무조건 안대를 착용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아무 의심 없이 조건을 순순히 받아들인 남성들은 듀렉스의 집과 근처 공원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상대의 얼굴을 확인하지 않은 채 첫 만남에서 곧장 구강 성교와 항문 성교를 즐겼다.


흥분한 상태에서 섹스를 즐기던 남성들은 상대가 여성이 아닌 남성이라는 사실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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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얼마 안 있어 듀렉스의 범행은 금방 들통나고 말았다.


성관계를 하던 한 남성이 호기심에 안대를 들어 올렸고, 얼굴에 턱수염이 가득한 듀렉스의 얼굴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깜짝 놀란 남성은 듀렉스를 향해 마구잡이로 주먹을 휘두른 뒤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듀렉스에게 속아 피해를 본 남성이 무려 4명이나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피해 남성들은 모두 듀렉스의 요구대로 안대를 낀 채 성관계를 가졌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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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렉스는 남성들과의 화상 통화에서 절대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고, 여성처럼 보이기 위해 목소리를 높여 통화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남편이 휴가 중이라 집에 없다는 이유까지 대며 자신의 집으로 상대를 끌어들이기도 했다.


피해 남성들은 "안대를 들었을 때 너무 충격적이었다", "모욕감이 느껴져 견딜 수가 없다"고 호소했다.


현재 듀렉스는 자신이 벌인 범죄 사실을 전면 부인한 상태로 해당 사건과 관련해 재판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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