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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감옥 가겠습니다" 범인 자수하게 만드는 미모로 인기폭발한 '얼굴 천재' 여경

아름다운 얼굴 때문에 한 경찰이 남성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인사이트Lin Biao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미친 미모를 가진 여성이 등장했다"


아름다운 얼굴 때문에 대만에서 일하는 여경 린 비아오(Lin Biao, 29)가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tvbs'는 대만 타오위안시 핑전구에서 교통경찰로 근무 중인 린이 대중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29살인 여경 린은 대만 커뮤니티에 우연히 사진이 게재되며 큰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머그컵을 들고 빨대로 음료를 마시는 단 한 장의 사진을 두고 누리꾼들은 "사진 속 여성의 정체가 궁금하다"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인사이트Lin Biao


얼마 뒤 사진 속 여성은 핑전구 경찰 린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린은 평소 개인 SNS에 일상 사진을 공개했는데, 커뮤니티에도 평범한 모습이 공개되며 인기와 관심은 날로 높아졌다.  


포니테일 스타일로 머리를 질끈 묶은 모습과 제복을 입은 사진에 많은 대만 남성들은 "핑전구로 이사를 가야겠다", "갑자기 신호위반을 하고 싶다", "범죄자들의 자수를 부르는 역대급 미모다", "신호위반에 걸려도 행복하겠다"는 댓글을 달았다. 


린의 게시물은 이후에도 꾸준히 인기를 끌었는데, 그녀의 모습을 보기위한 남성들 때문에 커뮤니티 접속이 일시적으로 마비될 정도였다.


인사이트Lin Biao


린은 타이베이 시립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재원으로 과거 2년간 모델로 일한 경력이 있다. 


그러던 중 지난 2015년 경찰이 되기 위해 시험을 치렀으며, 최종 합격한 린은 타이베이시 경찰서 에서 인턴 과정을 거쳤다. 


지난 2017년부터는 타오위안시 핑전구 교통경찰국으로 배치돼 근무 중이다.


화려한 외모 덕분에 린은 2017년 타오위안 교통안전 홍보에 직접 참여하며 시민들에게 얼굴 도장을 찍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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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Lin Bi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