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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 따라 간 네일아트 샵에서 '큐티클' 관리해달라며 '손' 내민 인절미

네일아트를 받고 있는 주인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던 강아지 한 마리가 보인 행동이 웃음을 안긴다.

인사이트Facebook 'UNILAD'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아저씨, 저도 손톱 관리해주세요"


네일아트 샵을 방문한 인절미가 매니저에게 손을 척 내밀며 귀여운 애교를 부려 주변에 웃음을 안겼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유니래드는 주인 따라 네일아트 샵을 방문한 골든 리트리버의 사랑스러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엔비 네일 스파(Envy Nail Spa) 샵에서 손톱 관리를 받고 있는 여성들이 줄지어 자리를 차지한 모습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UNILAD'


그중에서도 사람들의 시선을 한 번에 강탈한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


주인 따라 네일아트 샵을 방문한 녀석은 얌전히 손톱관리를 받고 있는 여성들을 지켜보다 비어있는 의자에 냉큼 올라섰다.


그러더니 녀석은 매니저로 보이는 남성에게 자기도 관리를 해달라는 듯 손을 내밀었다.


골든 리트리버의 영특한 행동에 네일아트 직원들과 손님들은 동시에 큰소리로 웃음을 터트렸다.


이 모습을 촬영한 여성 레이첼 라일리(Rachel Reilly)는 "너도 네일을 받고 싶구나"라며 골든 리트리버를 쓰다듬었다.


인사이트Facebook 'UNILAD'


한편 최근 각종 SNS에서는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네일아트를 한 인증사진이 속속히 등장하고 있다.


'반려동물 네일아트'가 등장하면서 동물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학대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주인들은 반려동물의 손톱에 필름을 붙여 문이나 벽 등을 긁어 발톱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할 목적으로 네일아트를 했던 것이었다.


또 반려동물의 네일 필름은 무독성으로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패션 아이템으로도 눈길을 끌어 반려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