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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속에 '비글 피'가 흐른다는 정설 직접 증명한 '사고뭉치' 짱절미

지난 26일 인스타그램 'zzangjeolmi'에는 휴지를 갈가리 찢어놓은 인절미의 모습이 공개됐다.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아무래도 행동은 비글과 비슷해 보여요"


병원에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던 '짱절미'가 수의사에게 들은 말이다. 실제 녀석은 똥꼬발랄한 모습과 함께 말썽꾸러기 기질을 보여왔다.


하지만 추측일뿐 아직 '비글'의 피가 섞였다는 확실한 단서는 없었다.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


그러나 어제 공개된 사진 한 장으로 짱절미의 '비글설'이 증명됐다.


지난 26일 인스타그램 'zzangjeolmi'에는 휴지 두루마리를 물고 늘어진 절미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녀석의 주변에 갈가리 찢긴 하얀 휴지 쪼가리들이 함께 보인다. 


절미는 이가 간지러워지기 시작했는지 휴지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며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든 상태였다.


SBS '하루'


활동량과 장난기가 많은 전형적인 비글의 모습이었다. 휴지와 함께한 녀석은 여한 없이 행복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절미가 파티 플래너 기질이 있구나", "절미는 아무래도 비글 그 자체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사진은 게시된 지 12시간 만에 14만 개의 좋아요를 받으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zzangjeol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