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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에 빙의돼 자기 손가락 물어뜯고 눈 찔러 자해한 '손' 살인마

OCN '손 the guest'에서 귀신에 빙의된 부마자가 자살을 택하며 끔찍한 엔딩을 선사했다.

인사이트OCN '손 the guest'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손 the guest' 귀신에 빙의된 부마자가 자살을 택하며 끔찍한 엔딩을 선사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OCN '손 the guest'에서는 택시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윤화평(김동욱 분)과 강길영(정은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쇄살인사건 범인을 쫓던 윤화평과 최윤(김재욱 분)은 뒤늦게 구마자가 최민구(백범수 분)가 아닌 형 최민상(이중옥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어린 시절 친엄마로부터 학대를 받았던 트라우마로 여자를 증오하던 최민상이 악령에 빙의돼 여성 승객들만 노려 범죄를 저질렀던 것.


인사이트OCN '손 the guest'


윤화평과 최윤, 강길영으로부터 도망친 최민상은 살아남은 피해자 여성을 찾아갔고 다시 납치해 도주했다.


홀로 남겨진 동생 최민구를 다독여 최민상이 있는 곳을 알아낸 강길영과 윤화평은 곧바로 최민상의 아지트이자 그를 학대했던 친엄마 집의 지하실로 향했다.


다행히 강길영과 윤화평은 절체절명의 순간 가까스로 피해자 여성을 구했고, 최민상을 제압해 수갑을 채워 경찰차에 태웠다.


하지만 안심했던 것도 잠시, 홀로 경찰차에 남겨진 최민상은 손잡이에 묶어둔 수갑을 풀기 위해 자신의 손가락을 물어뜯기 시작했다.


인사이트OCN '손 the guest'


뒤늦게 이를 본 윤화평과 강길영은 최민상이 자해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 급하게 차 문을 열어보지만 열리지 않았다.


당황한 두 사람의 모습을 비웃듯 최민상은 계속해서 자신의 손을 물어뜯었고 이내 수갑에서 벗어났다.


이후 그는 앞 좌석 머리 받침대를 들어 제 눈을 찔렀다. 눈을 찌르고 자살하는 것은 박일도 귀신에 의해 빙의된 자들의 특징.


그의 끔찍한 자해 행동을 눈앞에서 목격한 윤화평과 강길영은 충격에 빠지고 말았다.


Naver TV '손 the gu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