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툭 튀어나온 엄지발가락에 '고무줄'만 감으면 벌어지는 놀라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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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하이힐을 자주 신어 발 통증에 신음한다면 다음에 소개할 운동법에 집중해보자.

지난 11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브라이트사이드는 엄지발가락이 튀어나와 고통을 수반하는 무지외반증을 완화시켜줄 고무줄 스트레칭법을 전했다.

무지외반증은 일반적으로 하이힐병으로도 불린다. 앞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을 즐겨신는 젊은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이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엄지발가락이 검지발가락 쪽으로 휘는 골변형 질환이다.

엄지발가락 부위의 뼈가 튀어나와 신발과 마찰을 일으키며 통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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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방법으로는 발의 변형을 악화시키는 하이힐을 신지 않으며, 운동화를 착용하는 게 있다. 심각한 경우 뼈를 깎아내는 수술을 하기도 한다.

만약 수술할 정도로 심각하진 않지만 평소 엄지발가락뼈가 튀어나와 고생하고 있다면 아래 소개할 고무줄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좋다.

방법은 간단하다. 의자에 앉아 고무 밴드를 엄지발가락에 끼운 다음 천천히 반대 방향으로 당겨주면 된다.

최대한 팽팽하게 당겨진 상태에서 5초간 유지하며 10회 반복한다.

이 방법 말고도 발가락을 최대한 핀 다음 오므려 주는 스트레칭을 하면 좋다. 이는 모두 발 근육을 강화해주는 스트레칭으로 수시로 해야 도움이 된다. 

무지외반증은 발이 피로도를 줄여주는 게 최선이다. 만약 이 질환을 앓고 있다면 지금부터 발 근육 스트레칭을 따라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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