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헬기 조종사로 취업한 영국 윌리엄 왕세손

Via PA /DailyMail

영국 윌리엄(William) 왕세손이 구조 헬리콥터 조종사로 취직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국 왕위 계승 서열 2위인 윌리엄 왕자가 항공 엠뷸런스·경찰 업무를 담당하는 본드 에어 서비스에 '구조 헬리콥터 조종사'로 취업했다고 보도했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거주하는 켄싱턴 궁(Kensington Palace) 대변인은 "윌리엄 왕자가 조종사로 취업한 것은 사실이다"며 "수습 기간이 끝나면 본격적 비행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평소 왕실 가족이 더 국민의 품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뜻을 받들어 윌리엄 왕자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7년 반 동안 공군 헬리콥터 조종사로 활동하다 지난 2013년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윌리엄 왕자는 올해 3월 구조 헬리콥터 조종사 정식 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엄 왕자가 구조헬기 조종사로 활동하며 받을 연봉은 4만 파운드(한화 약 6500만원)로 이 돈은 전액 기부된다.

 

본드 에어 서비스(Bond Air Service) 대변인은 "프로의식이 매우 강한 윌리엄 왕자와 같이 일하게 되서 매우 기쁘다"며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윌리엄 왕자는 왕실 업무를 위해 해외를 방문하거나 행사에 참석하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다른 조종사와 똑같은 대우를 받는다"고 전했다.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즈'를 실천하는 윌리엄 왕세손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김지현 기자 john@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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