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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떠내려온 자신 구해준 주인에 고마워 '윙크' 날리는 '세젤귀' 아기 인절미

강물에 떠내려가던 강아지를 구해줬다는 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해당 강아지의 근황이 전해져 관심이 쏠렸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강물에 떠내려가던 강아지를 구조했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많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해당 강아지의 근황이 전해졌다.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주인의 사랑을 받고 더욱 사랑스러워진 강아지의 사진이 올라왔다.


돌바닥에 배를 보인 채 벌렁 누워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한쪽 눈을 찡긋 감고 주인을 쳐다보기도 한다.


강아지는 코가 반질반질하고, 털에도 윤기가 흘러 누가 봐도 주인의 살뜰한 보살핌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귀여운 외모도 그렇지만, 이 강아지에 많은 눈길이 쏠린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해당 강아지를 '멍줍'한 주인의 사연 때문.


앞서 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물에 떠내려가던 강아지를 구조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인사이트온라인 커뮤니티


강아지를 어떻게 키우는지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 당황한 주인과 이를 위해 전국각지에서 도움말을 전하는 누리꾼 간 교류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주인은 많은 누리꾼의 도움을 받아 강아지를 건강하게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아지가 무슨 사연으로 강물에 떠내려왔는지는 알 수 없으나, 따뜻한 주인과 함께 앞으로 '꽃길'만 걷길 바란다는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