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위에 뜬 보름달 아래서 '감성샷' 남길 수 있는 야경 명소 '창원 용지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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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사랑하는 연인 혹은 썸남, 썸녀와 함께 방문해 분위기 있는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공원이 소개됐다.

'창원의 밤을 빛낸다'라고 할 정도로 '야경 명소'로 입소문 난 용지호수공원이 그 주인공이다.

용지호수공원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해 있다.

도심과 달리 한적하고 낭만적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특징인 이곳은 심야 데이트를 하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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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기 시작하면 호수 건너편에 형형색색의 불빛이 나무 등 공원 숲을 비춰 장관을 이룬다.

그 앞에 약 3.8m 크기의 보름달 조형물이 호수 위를 맑게 비춰 분위기 있는 풍경을 만들어 준다.

호수공원 곳곳에는 여러 조형물들과 함께 다양한 포토존들이 구성돼있다. 덕분에 낭만적인 분위기에 어울리는 포토존 앞에서 여러 장의 '인생 사진'을 얻어 갈 수도 있다.

또한 손발을 움직이지 않아도 호수 위를 움직이는 무빙 보트에 타서 식음료를 즐길 수도 있어 인기가 높다.

고즈넉한 호수의 달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용지호수공원에 방문해 즐거운 데이트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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