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3일) 밤에 '초승달' 모양 거대 '슈퍼문' 뜬다

인사이트그믐달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오늘 밤 평소보다 크고 밝은 달인 '슈퍼문(Super Moon)'이 밤하늘에 뜬다.


'슈퍼문'은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짐에 따라 평소 관측할 수 있는 달보다 크고 밝은 달이 뜨는 것을 말한다.


13일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월요일인 16일 밤까지 지구와 달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는 슈퍼문 현상이 나타날 전망이다.


오늘 밤에 뜨는 슈퍼문은 지구와의 거리가 약 35만 7,431km이며, 왼쪽이 둥근 눈썹 모양의 달인 '그믐달'이 뜰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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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지 않은 이들이 슈퍼문이 뜬다는 소식을 반겨하는 가운데 슈퍼문 현상에 따른 저지대 침수 피해 우려도 나오고 있다.


슈퍼문 기간에는 조석 간만의 차가 커져 밀물 때 바닷물이 평소보다 더욱 많이 밀려온다.


이와 더불어 여름철인 만큼 기압이 낮고 수온이 높아 평균 해수면 자체가 겨울철에 비해 높게 측정되고 있다.


때문에 지대가 낮은 곳에 슈퍼문이 뜨면 침수 피해가 일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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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제8호 태풍 '마리아'의 간접 영향까지 더해져 현재 남·서해안의 해안가 저지대 피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립해양조사원 측은 서해안 일대는 침수 확률이 높으니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 등으로 해양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각별히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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