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몰랐던 '내성적'인 사람들이 가진 '뜻밖에' 장점 5가지

MBC '무한도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사람들은 흔히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들은 '사회생활'이 어렵다고 말한다.

조용한 성향의 사람은 타인과 잘 교류할 수 없다는 편견 때문인데, 사실 이는 오해다.

알고 보면 활발한 사람과 관계를 형성하기 쉽다고 생각하는 그 편견 자체가 문제인 경우가 훨씬 더 많은데, 그만큼 내성적인 사람의 장점은 무궁무진하다.

해서 당신이 모르고 있던 얌전한 성격의 소유자가 가진 장점을 모아봤다.

1. 집중력이 뛰어나 실수가 적다.

JTBC '청춘시대2'

내성적인 사람들은 대체로 한 분야에 관심이 높다.

덕분에 집중력도 뛰어나고 실수가 적은 편이다. 그룹 과제를 할 때 이런 친구가 함께한다면 실수도 줄이고 과제 내용도 깊이 있게 할 수 있다.

또한 하나를 해도 깊게 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대화할 때 스펙트럼이 매우 넓다.

2. 사람을 깊게 사귄다.

KBS2 '아버지가 이상해'

내성적인 사람의 단점이자 장점인 부분이 바로 '인간관계'다.

이들은 자신과 깊게 교류하는 소수의 인원과 우정을 쌓는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지 않는 것은 아쉽지만, 대신 그 무엇과도 바꾸기 어려운 돈독한 우정을 교류할 수 있다.

3. 리더십이 뛰어나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내성적 성격의 사람은 오히려 깊이 있는 생각과 사고력, 뛰어난 공감능력을 가지고 있다.

덕분에 몰입과 추진력 면에서 외향적 성격보다 우수하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의외로 내성적 성격의 소유자가 조직의 리더가 되기에 적합하다.

4. 남에게 상처 주지 않는다.

MBC '무한도전'

사실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는 행동은 '배려'에서 나온다.

기본적으로 내성적인 사람은 생각이 깊다. 덕분에 말 한마디 한마디를 조심해서 한다.

쿨한척하지 않는 내성적 성격의 소유자는, 장난이라는 미명하에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는 행동은 절대 하지 않는다.

5. 뒷담화를 즐기지 않는다.

tvN '내성적인 보스'

말이 없는 만큼 신중한 내성적 성격의 사람들.

이들은 쉽게 타인에 대해 판단하거나 뒷담화를 하지 않는다.

어떤 확신이 있기 전까지는 더더욱 그렇다. 자기 자신의 감정에 민감한 만큼 타인의 상황에도 민감한 것이 이들의 특성이다.

남의 말을 하지 않으니 그만큼 이들에게 비밀을 털어놓는 사람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