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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간 야동에 중독된 여대생의 고백 (영상)

지난 7년간 야한 동영상에 중독됐던 영국의 한 여대생이 자시의 사연을 용기 있게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via FusionTV/youtube

인터넷 음란물에 중독된 한 여대생의 용기 있는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영국 런던(London)에 사는 법과대학 출신의 오고사 오비엔리오바(Oghosa Ovienrioba, 22)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정도로 야동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오고사에 따르면 심한 경우 하루 종일 방에 틀어박혀 야동을 보고, 하루에 약 5~6번 혼자 욕구를 풀기도 했다.

 

오고사가 야동을 처음 접한 건 14세살 되던 해였다.

 

호기심에 야동을 본 오고사는 너무 큰 충격을 받았지만 점차 야동의 짜릿함에 빠져들었다.

 

via FusionTV/youtube

 

오고사가 18세 되던 해 남자친구를 사귀면서 야동과 잠시 멀어진 듯 했으나 대학에 들어가 싱글이 되면서 다시 야동을 찾기 시작했다.

 

야동 중독으로 홀로 속앓이를 해 온 오고사는 결국 친구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았다. 

 

고민을 밖으로 드러내자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마음도 강해졌고 그녀의 삶에는 조금씩 변화가 생겼다.
 

오고사는 "야동 중독은 남성 뿐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문제"라며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문제를 알리는 것이 해결의 첫 단추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나와 같은 고민에 빠진 사람들을 돕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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