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교통사고 당한 남자 길거리서 살린 女의사 (영상)

위급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환자를 살려낸 한 여의사의 선행이 태국 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via YouMedia / YouTube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생명이 위급한 남성을 살려낸 여의사가 화제다.

 

지난 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방콕 현지에서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한 남성을 살린 여의사 프래와 미트라쿨(Praewa Mitrakul, 30)의 선행을 보도했다.

 

교통사고를 당한 오토바이 운전자 아카라 얌남(Akara Yamnam, 33)은 자동차 유리 파편에 목을 찔려 생명이 위독한 상태였다.

 

마침 현장을 지나던 프래와는 즉시 아카라에게 달려가 응급처치를 했고, 구급차가 도착할 때까지 환자 곁을 지켰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시리나칸(Srinakarn, 27)은 "깨진 유리에도 아랑곳 않고 무릎을 꿇은 채 환자를 돌보는 모습에 크게 감동했다"며 그녀를 '천사'라고 칭찬했다. 

 

프래와의 기지로 목숨을 건진 아카라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래와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난 운 좋게 그곳에 있었고, 그저 내가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위급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환자를 살려낸 프래와의 선행은 태국 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via Daily Mail

 

[ⓒ 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