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락사 당할 위기서 구조된 유기견들의 임시보호자를 찾습니다"
비영리단체 유기동물의 엄마아빠에서 유기견 희망, 소망, 사랑이의 임시보호자를 찾고 있다.
[인사이트] 이소현 기자 = 비영리단체 유기동물의 엄마아빠에서 유기견 희망, 소망, 사랑이의 임시보호자를 찾고 있다.
지난 1일 유엄빠 인스타그램에는 안락사 위기에서 구조된 유기견들의 사연이 전해졌다.
산에서 발견된 유기견들은 안락사 직전 유엄빠로부터 구조됐다.
처음 보는 낯선 이에게도 꼬리를 흔들며 친근함을 표시한 귀여운 아이들은 극심한 피부병을 앓고 있었다.
이들은 모낭충과 옴진드기가 득실거리는 피부병에 걸려 털이 반쯤 빠진 상황.
또 치사율이 70%에 달하는 파보 장염까지 앓고 있어 한시라도 빠른 구조가 필요했다.
유엄빠는 세 마리의 강아지를 구조하며 희망, 소망, 사랑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 세 마리는 피부병이 있어 반려견이 함께 사는 가정집에서 보호하기는 힘든 상황이다.
현재 유엄빠에서 세 마리를 모두 관리하고 있지만 이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피부병은 낫기까지 오랜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하는 까다로운 병이기 때문.
주 2회 약용샴푸로 목욕을 시키면서 이들을 혼자 두지 않고 지속해서 돌봐줄 보호자가 필요하다.
유엄빠는 희망, 소망, 사랑이를 정성으로 보호해 줄 반려자를 찾고 있다.
사랑스러운 유기견들을 돌봐줄 수 있는 보호자라면 유엄빠 인스타그램 계정(@youumbba_adopt)으로 연락해보자.
한 번 버려진 아픈 기억이 있는 친구들이니만큼 끝까지 책임지기 어렵다면 섣부른 연락은 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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