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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싱크홀’ 해외 언론에 잇달아 소개 (영상)

주요 외신들이 지난 20일 서울 용산구에서 보도블록이 꺼져 보행자 두 명이 빠진 아찔한 사고를 잇달아 보도하고 있다.

via Ns News / YouTube

 

최근 서울에서 발생한 '용산 싱크홀' 사건이 해외 언론에 잇달아 보도됐다. 

 

2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한국에서 10피트(약 305cm) 이상으로 추정되는 싱크홀이 생겨 두 명이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서울 용산구의 한 공사장 옆 인도에서 지난 20일 보도블록이 꺼져 보행자 두 명이 빠지는 아찔한 사고를 상세하게 보도한 것이다.

 

해당 장면을 담은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준 가운데 영국 일간 미러, 텔레그래프, 미국 뉴스 전문 채널 CNN 등 주요 외신들도 이 사건을 소개하고 있다.

 

이들 매체는 사고를 당한 시민들이 다행히 가벼운 부상에 그쳤으며, 해당 구청이 싱크홀의 원인을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사건 직후 용산구청 관계자는 "옆 공사장에서 기초공사 도중 토사가 유실되면서 지반침하로 인해 구멍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장을 통제하고 토사를 메우는 복구작업을 벌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via Mi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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