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동안 매일 딸과 손잡은 '뒷모습' 사진으로 남긴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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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황성아 기자 = 사랑하는 딸의 성장 과정을 기억하고 싶었던 아빠는 딸의 뒷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 시작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2014년부터 지금까지 딸의 뒷모습을 촬영한 부부의 글과 사진들이 게재됐다.


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딸을 보며 먼 미래에도 딸의 어렸을 적 모습을 떠올릴 수 있길 바랐다.


고민 끝에 엄마는 딸이 아빠의 손을 잡고 걷고 있을 때, 몰래 뒤에서 뒷모습을 찍기 시작했다. 딸의 모든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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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딸의 뒷모습 찍기 프로젝트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그녀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한 일련의 사진들에는 딸이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아빠의 도움 없이는 못 걸었을 때부터, 혼자서도 뛰어다닐 수 있는 모습까지.


그러나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은 점이 한가지 있었다. 딸은 언제나 아빠 손을 꼭 잡고, 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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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공개한 부부는 "딸 아이가 시집을 갈 때 선물로 주고 싶다"며 "2014년도부터 찍었던 사진들을 모아 영상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중에 선물을 받고 딸이 얼마나 좋아할까", "임신 7개월 차인데 당신의 글을 보고 감동 받았어요. 너무 좋은 아이디어 같아요"라며 그녀의 프로젝트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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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아 기자 sungah@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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