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궁 1호 오늘 9시~10시 사이 지구에 추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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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수명이 끝난 중국의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빠르면 오늘(2일) 오전 9시 10분쯤 지구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우려와는 달리 최종 추락 범위에 한국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톈궁 1호는 한국 시각으로 오늘 오전 9시 10분과 오전 10시 10분 사이에 추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가장 유력한 추락 지점은 남대서양. 당초 한국도 추락 예상 지역에 포함돼 큰 우려를 자아냈지만, 최종 위치 범위에서는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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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확률이 0%는 아니어서 과기정통부와 한국천문연구원은 톈궁의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우주 위험 위기경보를 '위기' 단계로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천문연과 함께 추락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한편 톈궁 1호는 중국이 우주정거장 실험을 위해 쏘아 올린 것으로, 2011년 9월 발사된 뒤 인공위성 및 유인우주선과 도킹하는 임무와 우주인 체류 실험 임무를 수행했다.


인사이트톈궁 1호 / CMSA


만일 톈궁 1호의 추락으로 인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다면 중국 당국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972년 마련된 '우주물체에 의하여 발생한 손해에 대한 국제책임에 관한 협약'에 따른 것이다.


전준강 기자 jun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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