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된 아들을 운전대에 매달아 학대한 아빠 (영상)
타이완에서 자신의 갓난아기를 자동차 운전대에 매달아 학대한 철없는 아빠가 빈축을 사고 있다.
via Shock tube / YouTube
타이완에서 자신의 갓난아기를 자동차 운전대에 매달아 돌린 철없는 아빠가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에 따르면 유튜브 등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 아빠는 태어난 지 한 달된 아들을 핸들에 매달아 90도 이상 돌리면서 학대했다.
엽기적인 아빠는 아기가 울기 시작하는 경우에만 잠시 학대를 멈췄다.
그뿐 아니라 아기의 엄마는 남편의 행동을 말리기는 커녕 옆 좌석에서 킥킥대며 웃고 있다.
이 짧은 영상은 아기의 부모가 온라인에 공개한 뒤 타이완과 중국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거센 비난과 그들의 행동은 '학대'라는 반응이 이어졌고, 이후 영상은 곧바로 삭제됐다.
아동권리향상을 위한 타이완위원회의 이사인 왕 웨이 준(Wang Wei-Jun)은 "나는 이 장면이 의도적인 아동 학대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이 행동을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부모의 '나쁜 행동'으로 여길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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