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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콘서트 중 '강추위'로 온몸 벌벌 떠는 레드벨벳 아이린과 예리 (영상)

강원도 강릉 강원원주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레드벨벳 멤버들이 강추위에 벌벌 떨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안타까움을 준다.

인사이트YouTube 'Mera'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콘서트에서 강추위에 벌벌 떠는 레드벨벳 멤버들의 모습이 팬들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0일 강원도 강릉 강원원주대학교 운동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가 공동 주최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념 K-POP 월드 페스타' 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레드벨벳 멤버들은 신곡 '베드 보이(Bad Boy)'를 부르며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로 한층 뜨거워진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그리고 이어진 전 출연진 엔딩 무대를 꾸미기 위해 레드벨벳 멤버들은 다시 무대 위로 올랐고 그때 마침 갑자기 강추위가 불어닥쳐 아이린과 예리는 온몸을 벌벌 떨어야만 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era'


실제 당시 현장에 있던 팬들이 찍은 영상에서 아이린은 막내 예리 옆에 껌딱지처럼 달라 붙어 손과 팔을 벌벌 떨고 있었다.


막내 예리 역시 손에 입김을 불어가며 자리를 지켰고 때로는 자신을 응원해주러 온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기도 했다.


한참동안 추위에 몸을 벌벌 떨던 아이린은 엔딩 무대 노래가 흘러나오자 박자에 맞춰 신나게 뛰는 것으로 애써 추위를 잊으려고 했다.


예리 역시 박수를 치며 무대를 지켰지만 여전히 손이 시린지 얼어붙은 손을 녹이기 바쁜 모습이어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Mera'


무대가 끝나자 레드벨벳 아이린과 예리는 다른 아이돌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무대 위를 내려갔고 영하권에 달하는 추위 속에서 공연한 아이돌들에게 격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한편 'K-POP 월드 페스타'는 강원도 문화 콘텐츠와 한류 콘텐츠가 결합한 한류 축제로 평창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동안 콘서트가 개최된다.


2회차인 17일 콘서트에는 가수 김범수와 백지영, 휘성, 다이나믹 듀오, 넉살, 주노플로, 킬라그램, 치타 등 내로라하는 R&B와 힙합 가수들이 대거 총 출동한다.


24일 열리는 마지막 콘서트에는 슈퍼주니어를 비롯한 B1A4, 라붐, 정세운, 카드 등 막강한 라인업이 출연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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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Mera'


YouTube '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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