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김소혜와의 약속 지키려 '졸업식' 찾아와 의리 지킨 김희철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후배 가수 김소혜의 졸업식에 참석해 우정을 과시했다.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후배 가수 김소혜의 졸업식에 참석해 우정을 과시했다.
7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주대스타 김희철이 동생 김소혜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경기여자고등학교 졸업식을 방문한 '인증샷'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소혜는 졸업식에 참석해 정든 학교를 떠나기 전 친구들과 선생님, 지인과 사진을 찍으며 마지막 학창시절의 추억을 마무리했다.
김소혜가 졸업식 인증샷을 남기는데 한창일 때 선배 가수 김희철이 졸업식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갑작스러운 김희철의 등장에 김소혜는 크게 기뻐했고, 김희철은 김소혜에게 무심한 듯 시크하게 선물로 보이는 쇼핑백 하나를 건넸다.
두 사람은 자연스레 함께 딱 붙어 사진을 찍었고, 김희철은 김소혜의 졸업을 축하하며 다정하게 머리를 쓰다듬기도 했다.
SBS-TV 예능 '게임쇼 유희낙락'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현실 남매 같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김희철이 김소혜의 졸업식에 참석하게 된 이유도 촬영 당시 김소혜가 MC들에게 "졸업식 때 왔으면 좋겠다"고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