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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울려라~"…개사한 캐롤송 부르다 빵터진 곽도원X정우성 (영상)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이 영화 '강철비' 흥행을 기원하며 깜찍한 캐롤송을 선보였다.

인사이트Instagram 'tojws'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올해 44세 동갑내기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이 영화 '강철비' 흥행을 기원하며 깜찍한 캐롤송을 선보였다.


24일 정우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erry Christmas"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분홍색 바탕 앞에서 산타 모자를 쓰고 밝은 미소를 짓고 있는 정우성과 곽도원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정우성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흰눈 사이로~ 예매를 하고~극장가는 길, 상쾌도 하다!"라고 직접 '개사'한 캐롤송을 부르기 시작했다.


인사이트Instagram 'tojws'


쑥스러운 듯 옆에 가만히 서있던 곽도원은 정우성의 깜찍한 캐롤송에 빵터져 폭소했다.


정우성은 숨이 넘어가게 깔깔대는 곽도원을 다시 일으켜 세우며 "흥행 터져서~ 관객 많으니 흥겨워서 소리 높여 예매를 하자~~"라고 흥겹게 노래했다.


두 사람은 마지막까지 얼굴에 미소를 가득 띤 채 "강철비 울려라 강철비 울려. 우리 강철비 빨리 달려, 강철비 울려라. 강철비 울려라 강철비 울려. 기쁜 노래 부르면서 빨리 예매하자"를 연이어 부르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인사이트Instagram 'tojws'


특히 정우성은 44세라는 중년의 나이에도 특유의 유쾌하고 '잔망미'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웃음을 참느라 끅끅 대면서도 일명 '강철비' 흥행송을 열창하는 두 사람의 홍보송을 접한 팬들은 "꽃중년이 따로 없다", "진심 매력터짐", "대박 귀여움", "아 완전 사랑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우성과 곽도원이 출연한 영화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물이다.


인사이트영화 '강철비' 스틸컷


Woo Sung Jung(@tojws)님의 공유 게시물님,


'신과함께' 열풍에도 여전한 영화 '강철비' 인기···"오늘(24일) 300만 돌파"입소문을 타고 인기 고공행진을 달리고 있는 영화 '강철비'가 3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나영 기자 na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