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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일주일' 앞두고 고강도 운동하며 '몸매 관리'하는 만삭 임신부

만삭의 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임신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chontelduncan'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만삭의 몸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임신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출산을 일주일 앞두고도 꾸준한 운동으로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만삭의 임신부 촌텔 던칸(Chontel Duncan, 28)에 대해 전했다.


호주 퀸즐랜드주의 브리즈번(Brisbane)에 사는 던칸은 곧 출산을 앞둔 임신부다. 그러면서도 무거운 몸을 이끌고 헬스장에 매일같이 출근 도장을 찍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chontelduncan'


던칸은 임신부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장 기본적인 유산소 운동부터 덤벨 들기 등과 같은 근력 운동까지 큰 무리 없이 소화해낸다.


때문에 던칸은 임신 중에 급격한 체중 증가로 발생하는 살 쳐짐 등의 현상 없이 탄탄한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던칸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만삭의 몸처럼 안 보인다", "몸도 무거울 텐데 의지가 대단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워하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chontelduncan'


하지만 일각에서는 "만삭의 몸에 너무 무리해서 운동하는 것 아니냐"며 태아의 건강에 대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던칸은 "내가 하는 모든 운동은 전문가의 조언과 지도 아래 이루어진다"며 "첫 아이를 낳을 때도 출산 2주 전까지 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전문가들에 따르면 임신 중 운동은 태아의 건강에 좋으며 자연분만도 비교적 수월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과체중, 임신 당뇨 등 각종 질병에 걸릴 확률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chontelduncan'


몸매 유지하려 매일 '30kg' 역기 들다 욕먹은 임신 9개월 여성만삭의 몸으로 매일 30kg의 역기를 드는 엄마가 몇몇 누리꾼들의 원성을 샀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