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가수로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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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배우 류준열이 팬들을 위해 음원을 발표한다.

12일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류준열이 프로듀서 필터(Philtre)와 스페셜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이달 중순 신곡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류준열은 아메바컬쳐와 로엔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진행 중인 믹스쳐(Mixxxture) 프로젝트의 가창자로 참여하게 됐다.

류준열은 최근 누적 관객 수 1,200만명을 돌파한 영화 '택시운전사'에서 대학가요제 출전을 꿈꾸는 대학생 구재식 역을 맡아 뛰어난 가창력을 뽐냈다.

영화 '택시운전사'

영화뿐만 아니라 평소 드라마와 팬미팅 등에서 남다른 노래 실력을 드러낸 바 있어 많은 팬들이 그의 음원 출시를 요청하기도 했다.

음원 발표를 앞둔 류준열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류준열의 신곡 음원은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구체적인 발표 시기는 현재 조율 중이다.

한편 류준열이 참여한 '믹쓰쳐'는 다양한 분야의 문화와 아티스트가 함께 해 제3의 결과물을 도출해낸다는 의미를 지닌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이번이 두번째 작업이다. 첫번째 작업은 다이나믹듀오와 첸이 함께한 노래 '기다렸다 가'로 올해 초 발매해 차트 올킬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YouTube 'dark grey 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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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해리 기자 haeri@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