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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50도 혹한에 ‘봉춤’ 추는 여성 눈길 (사진)

영하 50도에 육박하는 혹한의 추위에서 맨몸 투혼을 펼친 여성들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via 中新網

 

영하 50도에 육박하는 혹한의 추위에 맨몸 투혼을 펼친 여성 춤꾼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28일 중국 언론 중신망(chinanews)은 중국 '폴 댄스' 국가대표팀 3명이 중국 최북단에 위치한 헤이룽장성(黑龍江省)의 한 마을에서 봉춤(Pole Dance)을 추는 장면을 소개했다. 

 

이들은 온몸을 꽁꽁 얼려버릴 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프로다운 멋진 모습을 선보였다.

 

이들이 설원 속에서 봉춤을 춘 까닭은 베이징에서 열릴 '2015 세계 폴 댄스 선수권대회'를 홍보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받기 위해서다.

 

via 中新網

 

중국은 2010년에 세계 폴 댄스(Pole Dance) 연합에 가입했지만 아직 국가적인 지원이 부족한 상황인 탓이다. 

 

하지만 중국 대표팀의 실력은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고 한다.

 

지난 2011년 10월 중국 폴 댄스 국가대표팀이 처음 세계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중국 폴댄스 역사상 처음 맛본 메달이었다. 

 

중국 폴댄스 국가대표팀은 중국 각지에서 모인 16명의 실력자로 구성됐으며, 앞으로도 다수의 세계적인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혹한의 추위에도 멋진 봉춤을 선보인 이들에게 누리꾼들은 대단한 프로 정신이라고 찬사를 보내고 있다.

 


 


 


 

via 中新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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