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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단체서 탈출 하려고 ‘폭탄 조끼’ 입은 소년 (영상)

14살 소년이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서 탈출하기 위해 자살 폭탄범이 되는 방법을 선택해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했다.


via
MarineBloomBerg​ /Youtube

14살 소년이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서 탈출하기 위해 자살 폭탄범이 되는 방법을 선택해 극적으로 탈출했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 등 주요 외신은 IS에서 탈출하려고 자살 폭탄범에 자원한 소년의 사연과 함께 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시리아 출신의 14살 소년 우사이드 바로(Usaid Barho)는 무장단체 IS에 납치된 수천명의 아이들 중 하나였다.

 

그러던 그가 스스로 자살폭탄 조끼를 입는 것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하나였다. 

 

소년은 그 방법만이 IS를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via 
MarineBloomBerg​ /Youtube

 

이에 따라 그는 자살 폭탄 테러에 자원했고 이라크로 탈출해 자수했다. 

 

다행히 폭탄은 소년으로부터 안전하게 분리됐고 그에게서 폭탄 장치를 제거하는 장면은 그대로 카메라에 담겼다. 

 

한편 IS는 소년에게 "싸우지 않으면 어머니가 피해를 당할 것"이라고 협박을 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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