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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서 논란 중인 '상위 0.1%'만 풀 수 있다는 퀴즈

상위 0.1%만 풀 수 있는 문제가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1,000명 중에서 1명만 풀 수 있다는 문제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일련의 식에서 규칙을 찾아 정답을 맞혀야 하는 문제가 공개됐다.


'1+4=5' 다음 '2+5=12', '3+6=21' 등의 좀처럼 연관성을 찾기 어려워 보이는 사칙연산이 이어져 답을 찾기가 쉽진 않아 보인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


메신저 Wikr에 문제를 공유한 누리꾼은 "먼저 상자 바깥에서 정답을 찾을 것" 이라며 "이 문제는 절대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이 문제의 답은 2개인데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정답만 밝혀내는 데 그쳤다고 한다.


수학에 자신 있는 사람이라면, 과연 상위 0.1% 두뇌를 가졌는지 테스트해보자.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


※ 정답 1 : 40


이것은 가장 많은 사람이 찾아내는 정답이다.


정답을 도출해내는 과정은 생각 외로 간단하다.


먼저 1+4를 더한 값 5에 그 아래에 있는 수식 2+5의 원래 값 '7'을 더해준다.


그러면 결국 2+5 = (5+7) = '12'라는 답에 도달한다.


아래의 수식들에도 같은 법칙을 적용하면 3+6이라는 수식에서 도출된 값 '21'에 8+11의 원래 값 '19'를 더해주면 정답은 '40'이 나온다.


※ 정답 2 : 96


상위 0.1%들이 찾아낸 두 번째 정답이다.


여기선 '더하기'를 '곱하기'로 생각하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1+4'를 '1x4'로 바꿔 계산하면 '4'라는 값이 나온다.


여기에 사칙연산 식의 맨 앞에 위치한 숫자인 '1'을 더해서 '5'라는 값을 도출한다.


이 법칙을 마지막 사칙연산 식에 적용하면 8x11='88'의 값에서 앞 숫자 '8'을 더해 '96'이라는 값을 도출해 낼 수 있다.


인사이트MLBPARK


한편, 여기 SNS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또 하나의 문제가 있다.


사진 속의 수박이 몇 개냐는 문제인데, 99%의 사람들이 틀려 화제가 되고 있다.


아직 정확한 답은 알려지지 않은 이 문제에 대해 작성자는 반으로 쪼개진 안쪽의 수박 4개를 2등분 해서 각각의 수박에 붙이면 '5'개가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사진 속에 '사용된 수박' 개수를 센다면, 안쪽의 수박을 붙인 2개와 나머지 4개를 합쳐 '6'개가 정답이라고 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3초 안에 그림 두 개 연상해 글자 맞추면 기억력 천재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수많은 점들 속에서 특정 알파벳을 알아맞히는 이미지 연상 테스트를 공개했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