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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찍은 딸의 커플 셀카 재현한 '따라쟁이' 엄마·아빠

평소 혓바닥을 내밀고 남자친구와 키스하는 사진을 올린 딸을 본 엄마 아빠는 따라해보았다.

인사이트twitter 'emilymusson'

딸의 커플 사진을 본 엄마 아빠는 표정부터 스타일까지 모두 따라하며 유쾌함을 뽐냈다. 


최근 에밀리 머슨(Emily Musson)이라는 여성은 남자친구와 함께 찍은 3장의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다.


SNS 계정을 통해 딸의 커플사진을 본 엄마는 조금 짓궂은 장난이 생각났다.


인사이트twitter 'emilymusson'


엄마인 낸시 싱가엘라 뮤슨(Nancy Singarella Musson)은 "혀를 갖고 놀면 재밌니?"라는 제목으로 에밀리의 포즈를 똑같이 흉내 내 트윗을 보냈다.


딸은 트윗을 보낸 엄마가 귀여웠고, 다시 SNS로 엄마의 반응을 보고 싶었다.


에밀리는 트위터를 통해 "우리 부모님이 약을 했거나 술에 취한 것 같다"며 자신을 따라 한 사진을 공유했다.


인사이트twitter 'emilymusson'


해당 트윗은 10만번이 넘게 리트윗됐다. 장난으로 딸을 따라했던 부모님들은 하루 아침에 SNS에서 스타가 됐다.


엄마 낸시는 "평소 딸의 사진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패러디를 통해 자신의 모습이 어떤지 깨닫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혓바닥을 내밀고, 남자친구와 목에 키스하는 장면을 가볍게 SNS로 공유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자제해주길 바란다"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예쁜 척(?)하는 딸 '셀카' 본 '장난꾸러기' 아빠 반응 (사진)딸의 '요염한' 표정은 물론 '섹시한' 포즈까지 완벽하게 따라한 아빠의 '폭소 유발' 셀카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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