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딸 다쳐요” 30대 아빠 위협한 남고생들의 최후


 

"(아저씨) 함부로 나대지 마요. 그러다 딸 다쳐요"

겁 없는 고등학생들이 어린 딸과 함께 공원에 산책 나온 30대 남성을 위협했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딸을 데리고 있던 한 평범한 아저씨가 딸을 위협하는 말을 내뱉은 남고생들을 호되게 훈계한 사연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다.

 

지난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남자가 30대 중반의 형님과 함께 형님의 5살 된 딸을 데리고 공원에 산책하러 나갔다가 겪은 황당한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형님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고등학생 3명이 근처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을 발견했다.

 

형님은 딸아이가 걱정되어 학생들에게 "여기는 금연구역이다"라고 말했더니 학생 한 명이 "신경 꺼요"라고 대꾸했다.

 

어린 딸 앞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싶지 않았던 이 남성은 자리를 피하는 방법을 택했다. 

 

결국 형님은 딸을 데리고 들어가려 했다. 그런데 한 학생이 뒤에서 "쫄았네"라고 웃으며 "함부로 나대지 마요. 그러다 딸 다쳐요"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그는 이제껏 보지 못했던 형님의 숨겨진 모습을 목격하고 말았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딸 이야기가 나온 순간 이성을 잃은 형님은 그대로 고등학생들에게 다가가 싸대기를 날렸다. 몸싸움이 이어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학생들을 말리는 것이 아니라 형님을 말려야 할 판국이었다. 

 

형님은 학생들이 때리는 주먹과 발길질을 다 맞으면서도 학생들에 맞섰다.​ 놀란 그는 울고 있는 형님의 딸아이를 안고 형님을 진정시킨 뒤 공원을 나왔다.

 

그가 이제껏 봐온 형님은 고분고분한 성격의 평범한 회사원이었기에 더욱 충격을 받았다.

 

글쓴이는 불량한 고등학생들에게 뼈있는 일침을 던졌다. 그는 "30~40대 아저씨들이 너희가 무서워서 피한다고 착각하지말라"며 "지키고 책임져야 할 것이 있어 훗날을 위해 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이 지켜야 할 것을 위협받았을 때 상대에게 달려드는 깡다구는 너희가 무게를 잡으려 내비치는 깡다구와는 비교되지 않는다"며 "너희가 무엇을 하든 신경 쓰지 않지만 가족을 위협하면 돌변하는 30~40대 아저씨를 보게 될 것"이라는 말을 던졌다.

 

via 온라인 커뮤니티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