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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소에 살다 새 가족 만난 기쁨에 '폴짝폴짝' 날뛰는 멍멍이 (영상)

입양된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멍멍이의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인사이트PawmyGosh


[인사이트] 심연주 기자 =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멍멍이는 넘치는 기쁨을 주체할 수 없었다.


최근 동물 전문 매체 포마가쉬(PawmyGosh)는 새로운 가족을 만나 보호소 밖으로 나서는 강아지 베니(Benny)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미국 캘리포니아 주 가데나 시에 있는 동물보호소 '세이빙 칼슨 보호소 강아지(Saving Carson Shelter Dogs)'에서 촬영됐다. 


공개된 영상 속 유기견이었던 베니는 처음엔 낯선 사람의 방문에 경계하며 쉽사리 새로운 주인에게 달려가지 못한다.


인사이트PawmyGosh


하지만, 베니는 곧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조금씩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주인에게 다가선다.


새로운 주인은 베니에게 가족이 됐다는 징표로 빨간색 목줄을 걸어줬다.


베니는 갑갑했던 보호소 우리 밖으로 주인과 함께 나오자 폴짝폴짝 뛰며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한다.


인사이트PawmyGosh


항상 보호소 안에서만 지냈던 베니는 잠깐 멈춰서 주변의 건물과 풍경을 둘러본다.


이어 잔디와 나무 냄새를 맡고 싶은지 땅에 코를 묻고 킁킁거리는 모습에 베니의 새로운 주인이 된 사람들은 귀엽다는 듯 웃음을 터트린다.


한편, 누리꾼들은 "베니야, 새로운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렴", "베니가 자유를 되찾아 무척 행복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베니의 자유를 응원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PawmyGosh


Youtube 'Animal Lovers News'


나물 뜯어 팔면서 유기견 입양해 21년째 돌보는 할머니어려운 살림에도 유기견 수십 마리를 돌보는 할머니의 사연이 주위를 훈훈하게 한다.


심연주 기자 yeo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