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오늘(6일) 태풍 '콩레이' 전국 강타…"500mm 폭우+강풍 불어닥친다"

토요일인 오늘(6일)은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입력 2018-10-06 07:03:45
어스널스쿨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토요일인 오늘(6일)은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라며 "이번 비는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300㎜(제주도 산지 500mm 이상), 남부지방과 강원 영동·울릉도·독도 80~150㎜, 중부지방 30~80㎜ 등이다.


(좌) 뉴스1, (우) Living Earth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를 비롯해 대구 21도, 전주 20도 등 15~2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등 19∼26도 사이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폭우와 함께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부탁했다.


뉴스1


또 태풍의 발달 정도와 이동속도, 이동경로에 따라 예상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있겠으니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2.0∼8.0m, 동해 앞바다에서 1.5∼6.0m, 서해 앞바다에서 1.0∼5.0m로 높게 일겠다.


한편 제주도에 도달한 '콩레이'는 경남 통영에 상륙한 뒤 낮 12시 전후 부산 부근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