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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종양 가진 '돌고래 소녀' 위해 거리에 나선 낯선 사람들 (영상)

거대 종양 때문에 돌고래 같이 변해버린 한 소녀를 돕기 위해 얼굴도 모르는 낯선 사람들이 발벗고 나섰다.

YouTube 'Trump VS Hillary'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얼굴에 생긴 거대 종양 때문에 돌고래라 놀림당하는 한 소녀를 돕기 위해 얼굴도 모르는 낯선 사람들이 발 벗고 나섰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영국 abc 뉴스는 얼굴에 생긴 거대 종양으로 고통받는 필리핀 국적의 소녀 제니퍼 앨런 프리아스(Jennifer Allen Friales, 9)에게 전해진 가슴 따뜻한 선행을 소개했다.


사연에 따르면 9살 어린 소녀 제니퍼는 현재 '유잉육종' 이라는 병을 앓고 있다.


유잉육종은 주로 뼈에 발생하며 소아와 청소년에서 골육종 다음으로 흔하게 발생하는 흔한 악성 골종양이다.


제니퍼는 특이하게도 종양이 얼굴에 나타났고, 이를 필리핀 내에서 유잉육종 전문 병원을 찾지 못해 현재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사이트YouTube 'Trump VS Hillary'


게다가 제니퍼의 엄마는 딸의 간호를 위해 24시간 곁에 있느라 직업도 그만둬 경제적인 상황도 여의치 못했다.


그런데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자 의외의 곳에서 소녀를 향한 도움의 손길이 전해졌다. 


바로 제니퍼를 향한 전 세계인들의 따뜻한 캠페인이 열린 것인데, 시민들은 제니퍼의 사진이 담긴 포스터를 제작해 거리로 나섰다.


비영리단체 'Maya's Hope'는 "필리핀에 사는 제니퍼를 도와주세요"라는 캠페인을 미국 뉴욕 주에서 진행 중이다. 


또한, 제니퍼가 미국에 와서 더 많은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촉구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입을 모아 "제니퍼는 미국에 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도움을 줄 병원을 찾고 있다"며 "제발 어린 소녀가 더 이상 고통스럽지 않게 많은 사람들이 함께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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