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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만우절에 '청소년'인척 하면 '영화표값' 할인해준다"

'청소년 요금'만 내고 영화를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눈길을 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메가박스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누나! 저 청소년이에요. 할인해주세요"


'청소년 요금'만 내고 영화를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지난 29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4월 1일 '만우절'에 성인들을 대상으로 파격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는 '뻔뻔함'(?)으로 무장하기만 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나이가 아무리 많더라도 매표소에 가서 "청소년입니다"라고 말하기만 하면 된다.


매표소 직원들은 고객이 '노안'이더라도 청소년인지 확인하지 않고 '청소년 요금'을 적용해줄 예정이다.


하지만 본인이 청소년이라고 주장한 만큼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는 관람할 수 없다.


메가박스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만큼,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전 연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