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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용 고급 샴페인 '도그 페리뇽'과 '뮤 앳 샹동'이 출시됐다

반려동물들을 위한 고급 샴페인이 출시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Pet wine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돔 페리뇽 대신 도그(Dog) 페리뇽과 모앳샹동이 아닌 뮤(Meou)앤 샹동이 출시됐다?

 

지난 2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반려동물들을 위한 고급 샴페인이 출시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근 영국에서는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은 반려동물용 고급 샴페인이 출시 됐다. 이 반려견용 샴페인은 박하, 베이컨, 연어 오일등의 천연 재료를 이용해 수의사들과 함께 제조됐다.


이 음료가 특별한 건 독특한 이름 때문이다. 


최고급 샴페인으로 알려져 있는 모엣&샹동(MOËT&CHANDON)을 패러디한 뮤 앤 샹동(Meow& CHANDON)과 돔 페리뇽(Dom Pérignon)을 본뜬 도그 페리뇽(Dog Perignon) 등 독특하고 개성있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건 기본이며 술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담겨있다.


인사이트Pet wine


이 술을 마시면 반려동물들의 모발에서 윤기가 나며 관절에 좋고 소화에 탁월하다. 또 기분이 좋아지고 심리적 안정을 느낀다고 전했다.


체셔의 알트린챔 마켓(Altrincham Market)에서 이 술을 공급하는 로버트 벤슨(Robert Benson)은 한병에 6.5파운드(한화 약 9천 원)에 반려견 와인을, 13파운드(1만 8천원)에 캣티니(Catini)를 판매하고 있다.


자신의 반려견 버스터(Buster)와 비비안(Vivienne)과 함께 이 와인을 즐기는 그는 "좋은 음식과 음료를 반려동물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


반려견용 술을 위한 와이너리를 설립한 타이린 난(Taryn Nahn)은 "주인들이 집에서 혼술할 때 반려견과 함께 분위기를 낼 수 있다"며 반려인들에게 이 술을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