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함께 보러가자며 딸에게 데이트 신청하는 아빠
정중하게 데이트 신청을 하는 아빠와 수줍게 꽃을 받아드는 딸의 모습이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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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저와 영화를 함께 봐 주시겠어요, 나의 공주님?"
난생 처음 데이트 신청을 받고 설레여 아빠 얼굴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는 딸의 모습이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만든다.
23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Love What Matters'는 아빠와 딸의 모습이 담긴 사랑스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턱시도를 멋지게 차려입은 아빠는 장미꽃 한 송이를 건네고 있다.
아빠가 꽃을 바치는 대상은 다름 아닌 어린 딸. 영화 주인공 벨처럼 노란 드레스를 입은 딸은 환하게 웃음을 지으며 꽃을 받아든다.
사진을 공개한 사진 속 딸의 엄마는 "미녀와 야수를 보러 가는 부녀의 모습이 너무 예뻤다"며 "함께 데이트를 가는 모습이 질투가 날 정도였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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