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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모델로 데뷔 후 전국에 화보 도배된 '다운증후군' 소녀

다운증후군을 앓는 한 소녀가 패션 브랜드의 모델로 데뷔해 진정한 아름다움의 의미를 전하고 있다.

인사이트Dailymail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장애를 뛰어넘어 사람들에게 진정한 아름다움의 의미를 전하는 한 소녀의 사연을 소개한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소녀 릴리 베드달(Lily Beddall, 2)이 패션 브랜드 '마탈란(Matalan)'과 모델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의류 브랜드 마탈란은 장애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꾸려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어린이 모델을 물색하고 있었고, 한 기관의 소개로 릴리를 만났다.


릴리는 밝은 미소와 아름다운 얼굴을 지닌 소녀였다. 관계자들은 자신들이 정말 원하던 모델이라며 즉시 릴리와 계약을 체결했다.


인사이트Dailymail


앞으로 릴리는 마탈란의 전속 모델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에 있는 217개의 매장에 릴리의 사진이 전시됐다.


엄마 비키 베드달(Vicki Beddall, 27)은 "릴리가 모델이 됐다는 사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아름다움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깰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어려 모델 일을 감당하는 게 힘들 수도 있다. 그러나 옆에서 최선을 도해 도와줄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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