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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롯데리아에서 양념감자 시켰다가 진상 고객이 됐네요"

인사이트Instagram 'lotteria_kr'


[인사이트] 서민우 기자 = '양념감자' 시즈닝 가루 때문에 벌어진 황당하고 억울한 사연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롯데리아 양념감자 때문에 진상 고객이 됐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되어 논란이 됐다.


글쓴이 A 씨는 부천의 한 롯데리아에서 아버지와 '양념감자'가 포함된 패키지 메뉴를 주문하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


그러나 식사 도중 '양념감자'에 굳이 케찹을 찍어 드시는 아버지를 보고 의아해했다.


양념감자는 감자튀김에 롯데리아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시즈닝 가루(양파맛, 칠리맛 등)를 뿌려 섞어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굳이 케찹을 찍어먹을 필요가 없다. 


또 양념감자는 이 시즈닝 가루 때문에 같은 양이라 해도 일반 감자튀김보다 5백 원 더 비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롯데리아 공식 홈페이지


이에 이상함을 느낀 A 씨는 카운터에 가서 처음 주문했던 양념감자의 양파맛 가루 소스를 달라 요청했으나 가게의 업주는 "아버지가 케첩을 요구했기에 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업주의 주장과는 달리 아버지는 업주가 먼저 제안한 양파맛 가루와 케찹 중 하나를 택한 것이었고, 업주는 오히려 A 씨와 아버지를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 갔다.


결국 논쟁 끝에 양파맛 가루를 받기는 했으나 자신과 아버지를 진상 손님으로 매도한 업주 탓에 A 씨는 도저히 식사를 다시 할 분위기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 글을 본 한 누리꾼은 "나도 해당 매장에서 똑같은 피해를 봤다"며 "상습적인 매장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았다.


한편 A 씨는 "고작 양념감자 하나 때문에 화가 날 수 있다는 게 놀랍다"며 "현재 롯데리아 본부 담당자에게 항의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온라인커뮤니티


서민우 기자 minwo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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