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초봄 날씨…"3월 6일까지 영하권 추위 없다"
오는 3월 초까지 나들이가기 좋은 완연한 초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3월 초까지 낮 최고기온이 4~14도까지 오르며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25일 기상청은 "'3월 6일'까지 전국적으로 최고기온이 최소 4도를 나타내는 등 초봄 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날씨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의 경우 27일부터 낮 최고기온이 5도~10도 사이를 머물며, 제주와 서귀포는 8~14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보돼 있다.
아침에도 최저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는 매서운 '한파'가 나타나지 않아 완연한 봄기운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일절인 3월 1일에는 전국적으로 눈이나 비소식이 있으나, 이날만 제외하면 대부분 화창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