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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극한직업'이라는 귀염둥이 아기 판다 사육사

매일 귀여운 아기 판다를 보지만 알고보면 만만치 않은 극한직접이라는 판다 돌보미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FaceBook '인민망(人民网)'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매일 귀여운 아기 판다를 보지만 알고 보면 만만치 않은 극한직업이라는 판다 돌보미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중국 매체 인민망은 중국 쓰촨 성에 있는 청두 판다 생태공원에서 판다 사육사로 일하는 장 유에(hang Yue)를 소개했다.


장의 하루 일과는 말 그대로 아기 판다를 돌보는 것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녀석들을 돌보면 전혀 힘들지 않아 보이지만 실상은 정 반대다.


우선 아침에 아기 판다들을 방에서 풀어준 다음 장은 50kg 정도의 대나무를 준비해야 한다.


대나무를 좋아하는 판다를 위해 장은 매일 대나무를 끊임없이 심기도 하며, 하루 종일 판다들의 배설물 20kg을 치워야 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야생훈련을 위해 직접 먹이를 찾아야 하는 교육도 진행한다.


인사이트FaceBook '인민망(人民网)'


아기 판다 사육사의 하루 일과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판다를 돌보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다"며 "그래도 사랑스런 판다의 얼굴을 보면 피로가 풀릴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청두 판다 생태공원은 판다를 보호·번식을 위해 설립되었다. 판다에게 적합하게 조성된 서식지에서 판다를 기르면서 관찰과 연구를 병행해 혈통을 이어가게 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또한 연구 목적으로 설립된 시설이지만 관광객을 위해 개방하고 있으며 판다와 나란히 벤치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유료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인민망(人民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