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주차된 차량 박살내고 '뺑소니' 친 1톤 트럭 운전자

아파트 주차장에 자동차를 주차해 놓았던 주민이 이른 아침 차량이 박살난 것을 발견해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인사이트보배드림


[인사이트] 황규정 기자 = 아파트 주차장에 자동차를 주차해 놓았던 주민이 이른 아침 차량이 박살난 것을 발견해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침에 출근하려고 내려왔다가 경악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 3컷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었다.


글쓴이 A씨는 전날 아파트 1층에 차량을 주차해 놓았는데 주말 아침 출근을 하려다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차량 앞 범퍼가 완전히 박살난 상태로 바닥에 떨어져 있었던 것. 평소와 같이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해 놓은 차량이 산산조각난 상태로 발견돼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차고가 발생한 시간은 일요일(19일) 새벽 6시경으로 1톤짜리 흰색 포터 트럭이 자신의 승용차와 충돌한 뒤 그대로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고 A씨는 밝혔다.


인사이트보배드림


현재 인근 경찰서에 신고한 상태로 아파트 CCTV 등을 확인해 봤는데, 차량의 번호판이 제대로 식별되지 않아 도주한 운전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차량이 파손된 상태로 봤을 때 운전자가 사고 사실을 몰랐을리 없다는 게 누리꾼들의 대체적인 지적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술이 덜 깬 운전자가 트럭을 빼다가 사고를 내고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한편 해당 게시글이 올라온 뒤에는 유사한 뺑소니 사고를 당해 큰 피해를 입었다는 시민들의 비슷한 경험담이 잇달아 올라오면서 화제를 모았다.


인사이트보배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