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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18개월'이 지나도 여전히 '튼살' 가득한 엄마

여성은 사진을 통해 미래의 예비 엄마에게 현실적 교훈을 전달하고 있다.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한 여성의 배에 가득한 튼살과 자글자글한 주름. 이 사진 속 여성은 자신의 모습을 통해 미래 예비 엄마에게 현실적인 교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여성 패션전문지 코스모폴리탄은 두 자녀를 기르고 있는 엄마 알렉산드라 킬머레이(Alexandra Kilmurray)의 사진과 이에 담긴 사연을 전했다.


킬머레이는 자신의 아들과 함께 누워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튼살과 주름이 눈길을 끈다.


킬머레이는 "해당 사진은 출산 직후의 모습이 아니다"며 "아기를 낳은 뒤 18개월이 지난 후 모습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 누구도 엄마가 되고 난 뒤에 신체적, 정신적 변화에 대해 알려주지 않는다. 아기가 태어나는 기쁨도 좋지만 출산 직후 여성의 몸에 일어나는 변화는 생각보다 좋지 않다. 여성들은 이 점을 꼭 알고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킬머레이는 아이를 낳은 뒤 극심한 산후 우울증도 앓고 있다. 그녀는 "산후 우울증은 현재도 극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며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