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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맞기 싫어요" 난생처음 건강검진 받는 아기 북극곰 (영상)

베를린의 티어파크 동물원에서 지난해 11월 태어난 아기 북극곰이 첫 건강검진을 받았다.

YouTube 'Zoo und Tierpark Berlin'


[인사이트] 송영오 기자 = "무서워요" 작은 양동이에 담겨 몸무게를 재고 성별검사를 받는 동안 두려운듯 끊임없이 움직이는 북극곰 영상이 눈길을 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독일 베를린의 티어파크 동물원에서 지난해 11월 태어난 아기 북극곰이 첫 건강검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제 겨우 태어난 지 2달된 아기 북극곰은 여전히 뒤뚱뒤뚱 걷다가도 넘어지는 모습을 보여 귀여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연합뉴스


베를린 동물원에서 22년만에 맞이한 아기 북극곰이기에 녀석은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는 중이다.


동물원 소속 안드레아스 박사는 "아기 북극곰은 이제 67cm에 몸무게는 4.6kg에 달한다. 몇 주안으로 녀석은 잘 걸어 다닐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아기 북극곰은 아직 이름도 정해지지 않았다. 베를린 티어파크 동물원은 '아기 북극곰 이름 공모전'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르면 오는 2월 24일 아기 북극곰은 동물원 방문객과 처음 만날 예정이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연합뉴스 


송영오 기자 youngoh@insig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