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보다 더 큰 '슈퍼 딸기' 드디어 정식 출시
일반 딸기보다 당도도 높고 은은한 복숭아향도 난다.
[인사이트] 박주영 기자 = '슈퍼딸기'가 시험재배를 마치고 일반 농가에서 재배되고 있다.
최근 충남 논산에서 크기가 일반 딸기보다 두 배 이상 크고 맛과 과즙도 풍부한 '킹스베리'가 한창 수확 중이다.
물렁한 조직으로 상하기 쉬운 품질을 보완하고 당도도 높인 '킹스베리'는 2015년 시험재배를 마치고 지난해 9월부터 논산 지역 농가에서 재배됐다.
킹스베리의 평균 당도는 일반 딸기(9.3~9.6브릭스)보다 높은 9.8브릭스로, 은은한 복숭아 향도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배 농민들은 크고 당도도 높은 킹스베리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농가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주영 기자 juyou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