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머신처럼 집에서 '술' 만들 수 있는 기계가 발명됐다
집에서 술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계를 발명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 박송이 기자 = 집에서도 커피처럼 즉석에서 술을 마실수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IT 전문 매체 매셔블은 집에서 술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기계를 발명했다고 전했다.
캡슐커피머신 제조회사인 큐리그(Keurig)는 벨기에의 주류회사인 앤호이저-부시 인베브(Anheuser-Busch InBev)와 합작해 가정용 주류 제조기를 만들었다.
큐리그는 캡슐커피머신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떨어지는 상황과 탄산음료 제조 기계의 실패를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전략을 선보였다. 이 주류 제조기는 모히토나 혼합 칵테일 같은 알코올 음료를 만들 수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탄산음료 제조기에 시들한 반응을 보인 것과 달리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소비자들이 술집과 클럽을 가는 대신 집에 머물러 홈파티를 하는 것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자리 잡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현재 이 프로젝트는 제작 진행 전 크라우드 펀딩 등의 자금지원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