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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7만 가지'로 조합할 수 있는 모나미 신상 펜

필기구 제조 업체 모나미가 오직 나만을 위한 펜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인사이트(좌) 사진 제공 = 모나미, (우) Instagram 'sheeeenny'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오직 나만을 위한 펜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9일 필기구 제조 업체 모나미는 모나미 콘셉트 스토어에서만 판매하던 '153 DIY KIT'를 모나미몰과 전국 도·소매 문구점에서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53 DIY KIT'은 소비자가 직접 조립하는 펜이다.


펜 바디와 헤드, 리필심, 스프링, 노크로 구성됐다.


인사이트Instagram 'kkkyoubin'


12개 컬러 세트와 형광색이 포함된 18개 컬러 세트로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6천 원, 9천 원이다.


형광색으로만 구성된 6개입 세트와 금색과 은색이 포함된 20개입 세트도 있다. 이는 각각 3천 원, 1만1천 원이지만 모나미 컨셉스토어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바디와 헤드, 리필심 등을 활용해 원하는 색상으로 조립하면 최대 '69,984가지'의 펜을 만들 수 있다.


개성 있는 펜을 갖고 싶어 하는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Instagram 'yarim_bus'


권길여 기자 gilyeo@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