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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래드클리프가 통장에 '900억' 넘게 저축한 이유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엄청난 재산을 가질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좌) GettyImages, (우) 영화 '우먼 인 블랙'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시리즈'에 출연하게 된 11살 소년이 훗날 어마어마한 부자가 될 줄 누가 알았을까.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주인공으로 출연한 다니엘 래드클리프(Daniel Radcliffe, 27)의 재산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래드클리프는 약 6,400만 파운드(한화 약 946억)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다.


래드클리프는 영화와 드라마 출연비로 벌어들인 돈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저금이나 주식 투자에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영화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지난 2015년 선데이 타임스가 선정한 '영국 30세 이하 억만장자 순위'에서 5위에 오를 당시 래드클리프의 재산은 4,200만 파운드(약 620억원)였다. 그때와 비교하면 현재 약 1.5배 이상 재산이 불어났다.


이처럼 자신의 재산이 증가한 이유에 대해 래드클리프는 "나는 돈 쓰는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며 "번 돈을 저금하고 사용하지 않는 것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돈은 단지 연기에 집중하도록 도와주는 역할만 할 뿐이다"며 "큰 돈을 벌고 쓰는 것보다 내가 하고 싶은 연기를 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