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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페코엔시 선수들이 이륙 직전 남긴 마지막 영상
샤페코엔시 선수들이 이륙 직전 남긴 마지막 영상
심정우 기자 · 11/30/2016 11:13AM

YouTube 'Sport is my life'


[인사이트] 심정우 기자 = 브라질 축구팀 샤페코엔시 선수단을 태운 비행기가 추락하는 대형 참사가 일어난 가운데, 사고 직전 선수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29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샤페코엔시의 수비수 앨런 루셀(Alan Ruschel)과 골키퍼 다닐로 파딜라(Danilo Padilha)가 사고 직전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환하게 웃고 있는 루셀은 "곧 콜롬비아에 도착할 것이다. 우린 콜롬비아로 가고 있어"라고 말한다.


이어 루셀은 사고가 일어나기 전 평화로운 분위기의 비행기 내부와 선수들의 모습을 촬영한다.


매체에 따르면 해당 비행기에는 샤페코엔시 소속 선수 22명과 기자 21명 등 승객 72명과 승무원 9명이 탑승해 있었다.


당시 샤페코엔시는 오는 30일 열릴 중남미 축구 대회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 출전을 위해 콜롬비아로 향하다 사고를 당했다.


추락 사고로 탑승색 81명 중 76명이 사망했고, 이날 원정길에 오른 선수 22명 중 19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고 기체를 관리한 볼리비아 항공은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재 기체의 전기 결함에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결승전을 앞두고 참변을 당한 희생자들을 위해 전 세계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capsulasfutbol'


심정우 기자 jungwoo@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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