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낙동강 일대 수색대 600명 투입해 류정민군 찾는다

대구 백골 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실종된 동생 류정민 군을 찾기 위해 대대적인 수사에 나섰다.

인사이트좌) 사진제공 = 대구 수성경찰서, (우) 연합뉴스


[인사이트] 이유라 기자 = 아파트 베란다 붙박이 장에서 백골 시신으로 발견된 누나와 낙동강서 변사체로 발견된 엄마에 이어 행적이 묘연한 아들 류정민(11) 군을 찾기 위해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작업에 나섰다.


24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낙동강 일대에 6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실종된 류정민 군을 찾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작업에 들어갔다.


경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19, 교육청 직원, 행글라이더·수상·수중 장비까지 동원해 고령대교를 중심으로 낙동강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다.


수색에는 민간 인력까지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류군은 지난 15일 어머니 조 모(52) 씨와 함께 대구 수성구 아파트에서 나선 뒤 현재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